엘알서울 권준 이사, ‘뉴욕페스티벌’ 심사위원 위촉
에너지경제 | 2023.06.20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LR Seoul(엘알서울)이 권준 이사가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0일 전했다.
1957년 창설된 뉴욕 페스티벌은 전 세계의 광고, 미디어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작품과 아이디어가 경쟁하는 장으로, 다양한 참가자들의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광고 작품을 시상한다. 세계 3대 광고제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전 세계 80개 이상 국가의 모든 미디어에서 수천 개의 작품이 응모되고 있다.
출품된 작품 중 세심한 심사를 거쳐 주목할 만한 작품들이 시상식에서 인정받게 되며, 작품 평가는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심사단이 맡는다. 심사단은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광고 전문가, 창의적인 디렉터, 예술가들로 구성된다. △기술적인 우수성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시각적 효과 등 여러 기준 하에 평가를 진행,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광고 작품으로 손꼽힐 수상 작품이 결정된다.
금번 뉴욕페스티벌의 심사단에 위촉된 권준 이사는 지난 2021년부터 광고대행사인 엘알서울의 COO 겸 Co-Founder을 맡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iF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등의 소셜 임팩트 부문에서 저명한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앞서 국제 디자인 어워드 ‘New York Product Design Awards’, ‘London Design Awards’ 등 다양한 시상식에서도 심사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권준 이사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를 보는 것은 언제나 설레는 일”이라며, “빠른 미디어의 변화와 다양한 트렌드의 생성, 사회적 이슈 속에 항상 변화해 가는 것이 광고이지만, 시대가 변해도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